1. 들어가며: 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가 중요한가?
미국 영주권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에게 매달 발표되는 미국 국무부의 Visa Bulletin(비자 문호)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입니다. 이 문서는 언제 I-485를 접수할 수 있는지, 언제 영주권 승인이 가능한지를 결정하며, 취업이민·가족초청 등 모든 이민 케이스에 적용됩니다.
2. 한국인의 경우 어떤 기준이 적용될까?
미국 이민법상 국적에 따라 대기 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한국은 중국, 인도, 멕시코, 필리핀처럼 ‘혼잡국(Oversubscribed Country)’이 아니므로 전반적으로 우선일자 진도가 빠른 편입니다. 다만, 가족초청의 경우에는 수요가 많아 10년 이상 대기하는 카테고리도 존재합니다.
3.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 요약표 (한국 기준)
분류 | 순위 | 대상자 | 승인가능일 | 접수가능일 |
---|---|---|---|---|
가족초청이민 | F1 | 시민권자의 미혼 성인 자녀 | 2016-03-15 | 2017-09-01 |
F2A |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 2022-01-01 | 2025-02-01 | |
F2B | 영주권자의 성인 미혼 자녀 | 2016-07-22 | 2017-01-01 | |
F3 |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 2011-04-01 | 2012-07-22 | |
취업이민 | EB-1 | 우선순위 고급인재 | Current | Current |
EB-2 | 석사 이상 혹은 NIW | 2023-06-22 | 2023-08-01 | |
EB-3 | 학사 및 숙련직 | 2023-01-01 | 2023-03-01 | |
EB-3 (비숙련) | 기타 비전문 노동자 | 2021-05-22 | 2021-06-22 | |
EB-5 | 투자이민(TEA 포함) | Current | Current |
출처: 미국 국무부 2025년 5월 Visa Bulletin
4. 가족초청이민 해설 (한국 기준)
- F1/F2B: 미혼 성인 자녀의 경우 여전히 7~9년 이상 대기.
- F2A: 접수 가능일이 2025년 2월까지 도달하여, 즉시 I-130/I-485 동시접수 가능.
- F3: 기혼 자녀 초청은 약 13년 이상 소요됨.
📌 전략: 자녀가 미혼이고 21세 미만이면 가능한 빨리 초청 접수 권장. CSPA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우선일자 계산도 중요.
5. 취업이민 해설 (한국 기준)
- EB-1: 특별한 대기 없이 신청 가능. 교수, 연구자, 다국적 관리자에게 유리.
- EB-2 (NIW 포함): 접수 가능일이 2023년 8월까지 도달해, 대부분의 NIW 신청자도 I-485 동시 접수 가능.
- EB-3: 숙련직/학사 기준도 2023년 초 도달, 노동허가 승인이 빠르다면 빠른 이민 가능.
- EB-5: 고용우선지역(TEA) 대상자에겐 여전히 매우 유리한 구조.
6. 지금 신청자에게 필요한 전략
- ① 접수일 vs 승인일 확인: USCIS가 어떤 기준을 따르고 있는지 매달 확인 필요 (USCIS 공식사이트).
- ② 인터뷰 면제 기회 활용: NIW/EB-2/EB-1의 경우 인터뷰 면제가 많이 이뤄지고 있음.
- ③ EB-2 → EB-3 Downgrade 전략: EB-2보다 EB-3가 빠를 경우 한시적으로 유리할 수 있음.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문호가 ‘Current’면 무조건 접수 가능한가요?
A. 네. I-140 승인 상태라면 I-485 접수가 가능합니다. 단, USCIS가 Filing Chart 사용을 허용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 한국인은 왜 문호가 빠른가요?
A. 미국 이민법상 국가별 연간 발급 한도(7%)가 적용되는데, 한국은 신청자가 적어 backlog가 없습니다.
Q. 자녀와 함께 접수하면 무조건 따라올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자녀가 21세가 되기 전 접수해야 하고, CSPA 계산 방식에 따라 나이 보호가 가능해야 합니다.
8. 결론: 지금은 전략적으로 움직일 시기
2025년 5월 현재, 한국 신청자들에게 대부분의 취업이민 카테고리는 “Current” 또는 매우 빠른 우선일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NIW, EB-2, EB-3 신청자에게 매우 유리한 시기로, 동시접수와 인터뷰 면제까지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는 전략이 추천됩니다.
※ 본 글은 2025년 5월 미국 국무부 Visa Bulletin 및 USCI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개별 상황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민 전문 변호사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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